진상인 사람은 자기가 진상인지 모른다. 꼰대인 사람은 자기가 꼰대인지 모른다. 그래서 정작 힘들어하는 사람은 진상에 당하는 사람들, 꼰대질 당하는 사람들인 거 같다. 진상과 꼰대는 자기는 편하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한다. 자신이 진상과 꼰대인지 한번 돌이켜 생각해보자 제일 좋은 방법은 이 방법인거 같다. 진상, 꼰대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고 짜증나면 정상인의 범주가 아닐까 싶다. 반면에 얘기를 듣고 '당연한 거 아닌가', '원래 저게 맞는 거 아닌가' 라는 생각이 든다면 본인을 의심해보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