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라인드에서 화제가 되었던 글이다. A, B, C라는 세 사람이 나온다. 난 A라는 사람이 진급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. 왜냐하면 창의성은 타고나는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 물론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지만 다들 일하면서 한번씩은 마주쳤을 것이다. 창의력이 뛰어나고 재능있는 사람들을.. 그 사람들은 같은 노력을 해도 다른 부분을 찾아내고 내 머리로 생각해내지 못하는 걸 생각한다. 그래서 회사의 입장에서 봤을 때 더 낫다고 생각했다. 하지만 내가 사장이라는 입장으로 생각해봤을 때 C라는 사람이 더 메리트가 있다고 본다. 일단 회사에 관심이 많다는 건 어느정도 애사심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. 그리고 일에 관해서 배우려는 의지도 있고, 자발적으로 야근을 한다. 당장 봤을 때 조금 부족할 수도..